올해도 어김없이 문화연구포럼G가 돌아왔습니다!
문화연구포럼G는 젊은 문화정치연구자들의 학술적 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장으로서 올해 네 번째 포럼을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지역적·재정적 여러 제약에도 불구하고, 매회 꾸준히 70-80명의 동료 연구자들과, 30명 남짓의 또래 패널들이 참여하는 학술행사가 되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위협 속에서 일상의 전 영역이 뒤흔들리고 이것이 쉽게 회복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속되면서, 문화연구포럼G의 기획단은 올해 특히 이 포럼의 '대주제’가 무엇이 되어야하는가에 대해 오래 고민했습니다.
뉴노멀과 안전, 불평등과 계급, 노동, 공정담론이나 소수자성, 폭력의 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두고 고민하다가 결국 우리는 이 다양한 주제들이 ‘저마다의’ 시의성을 가지고 있다는 판단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올해 문화연구포럼G의 대주제는 ‘키워드 없음’입니다.
다양한 소속과 전공의 동료들이 발표와 토론을 맡아주셨습니다. 온라인으로 더 많은 분들과 만나뵙게 되기를 바랍니다.
참가신청 링크 http://bit.ly/21문화연구포럼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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