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메인: 인사

SINCHON
CENTRE FOR
CULTURAL-POLITICS
RESEARCH
검색
![[하...] 아들맘은 왜 ‘심리학적 계산기’가 되었나 : 신문연 세미나 <캐해반> 리뷰](https://static.wixstatic.com/media/ff6734_6272def18fd84884938e6d7ab8ffd3b9~mv2.jpg/v1/fill/w_333,h_250,fp_0.50_0.50,lg_1,q_30,blur_30,enc_avif,quality_auto/ff6734_6272def18fd84884938e6d7ab8ffd3b9~mv2.webp)
![[하...] 아들맘은 왜 ‘심리학적 계산기’가 되었나 : 신문연 세미나 <캐해반> 리뷰](https://static.wixstatic.com/media/ff6734_6272def18fd84884938e6d7ab8ffd3b9~mv2.jpg/v1/fill/w_250,h_188,fp_0.50_0.50,lg_1,q_90,enc_avif,quality_auto/ff6734_6272def18fd84884938e6d7ab8ffd3b9~mv2.webp)
[하...] 아들맘은 왜 ‘심리학적 계산기’가 되었나 : 신문연 세미나 <캐해반> 리뷰
아들을 낳았다. 그와 동시에 이 아이를 바람직한 사회 구성원으로 길러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이 나에게 주어졌다. 두려웠다. 나 자신도 제대로 이해하거나 통제하지 못하는 내가 어떻게 다른 생명체를 올바른 길로 인도할 수 있을지 막막했다. 게다가 내 아이는 ‘남자’였다. 요즘은 아들을 가지면 ‘엄마가 힘들겠다’거나 ‘엄마한텐 딸이 필요하다’며 안쓰럽게 여기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부모들 사이에서도 첫째가 딸이면 둘째를 맘 편히 갖지만, 첫째가 아들일 경우에는 망설여진다는 이야기가 관용구처럼 반복된다. 그만큼 남성성이 문제시되는 현대 사회에서 “자식 교육 좀 잘하라”라는 시대의 명령은 ‘딸맘’보다 ‘아들맘’에게 더 큰 압박감을 준다. 적어도 나에게는 그랬다. ‘그때부터였어요... 오은영 박사님의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기 시작한 게...’ 임신 이후 <금쪽같은 내 새끼>류의 육아 콘텐츠를 진지하게 섭렵했다. 양육이라는 미지의 세계를 대비하려면 길라잡이가 되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2시간 전5분 분량
![[영주먹] 게이 연구는 하고 싶지 않았어](https://static.wixstatic.com/media/ff6734_d0534db57549433fb252415a1abac29a~mv2.jpg/v1/fill/w_333,h_250,fp_0.50_0.50,lg_1,q_30,blur_30,enc_avif,quality_auto/ff6734_d0534db57549433fb252415a1abac29a~mv2.webp)
![[영주먹] 게이 연구는 하고 싶지 않았어](https://static.wixstatic.com/media/ff6734_d0534db57549433fb252415a1abac29a~mv2.jpg/v1/fill/w_250,h_188,fp_0.50_0.50,lg_1,q_90,enc_avif,quality_auto/ff6734_d0534db57549433fb252415a1abac29a~mv2.webp)
[영주먹] 게이 연구는 하고 싶지 않았어
새 학기가 시작되고 대학원 수업에서 여러 신입생과 다른 전공 학생을 새롭게 만났습니다. 올해는 왜인지 평소보다 훨씬 많은 신입생이 들어와서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더라고요. 수업에서, 과 행사에서, 길에서 우연히 마주쳐서, 인사와 자기소개를 얼마나 많이 했는지 모르겠다고. 주말 낮에 한가롭게 침대에 누워 이런저런 신변잡기를 남자 친구에게 공유하고 있었는데, 생각지도 않던 질문이 돌아왔어요. “커밍아웃은 했어?” 아, 맞다, 그런 절차가 있었지, 뒤늦게 깨닫고는 짧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기억해 내죠. “석사 때 무슨 연구 했는지 말했으니, 다들 저절로 알지 않을까? “그렇네, 자동 커밍아웃이네, 크크큭.” 그렇습니다, 저는 자동 커밍아웃이 될 만한, 그러니까 ‘게이 연구’라는 걸 석사학위논문으로 썼어요. 그것도 무려 이태원 게이클럽에서 주말마다 밤을 새서 사람들이 춤추는 걸 보며 인류학적 현장연구를 진행했어요. 아무래도 게이클럽에 죽치고 서서 연구를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2시간 전4분 분량


2026년 4월 리서치톡 소식!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의 2026년 4월 리서치톡G 소식입니다! 동료 시민, 연구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발표자(토커)의 연구 관심과 문제의식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리서치톡G가 4월 30일 목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됩니다. 4월 리서치톡에서는 연세대학교 박여찬 선생님께서 <이스포츠 여성 팬은 스스로를 어떻게 설명하는가>라는 주제로 발표해주실 예정입니다. 해당 주제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자유롭게 신청해주세요!! --------------------------- # 일 시 : 2026년 4월 30일 목요일 저녁 7시 # 발표자 : 박여찬ㅣ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석사수료 # 발표제목 : 이스포츠 여성 팬은 스스로를 어떻게 설명하는가 # 연구소개 : 게이머 하위문화로 시작되었던 이스포츠 팬덤 내에서 여성 팬은 언제나 빠순이나 소비자로만 호명되어 왔다. 2020년대 들어서는 ‘여성 팬들의 유입으로 인해 이스포츠가 아이돌판처럼 변해가고 있다’는 위기감 섞인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2일 전1분 분량


청소년을 연구하면, 안 되는 걸까?
저는 연구윤리 문제에 관심이 많습니다. 계기를 말하자면 IRB 때문입니다. IRB의 연구윤리 심의 절차를 거치는 게 뭔가 선진적인 것 같이 느껴져, 아무도 시킨 적 없는데 IRB의 문을 스스로 두드렸던 그 경험이 발단이었습니다. IRB가 연구윤리를 핑계로 삼아 연구자의 영역을 행정적으로 침범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IRB가 연구윤리를 전담함으로써, 연구윤리에 대한 고민이 IRB 심의를 통과할 수 있느냐의 문제로 축소되고 있는 것 같았어요. IRB와 관계없이 실제로 동료들이 고민하는 윤리적 문제가 분명히 있는데, 이 문제는 마치 부차적인 것처럼 여겨지게 된달까요? 그래서 탁상공론의 기회를 통해, 연구윤리에 관해 어떤 고민들을 하고 있고, 어떻게 대처해가고 있을지 궁금했던 동료 연구자들을 모아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했어요. 예상했다시피, 우리는 IRB 경험담에서 이야기를 시작해, 계속 말하자면 끝이 없는, 그래서 결국에는 어느 지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4월 18일9분 분량
![[이불밖] 준비되지 않은 채로, 부딪혀보기](https://static.wixstatic.com/media/ff6734_b8ec701d07e94527b4b42342b49b128f~mv2.png/v1/fill/w_334,h_250,fp_0.50_0.50,q_35,blur_30,enc_avif,quality_auto/ff6734_b8ec701d07e94527b4b42342b49b128f~mv2.webp)
![[이불밖] 준비되지 않은 채로, 부딪혀보기](https://static.wixstatic.com/media/ff6734_b8ec701d07e94527b4b42342b49b128f~mv2.png/v1/fill/w_297,h_222,fp_0.50_0.50,q_95,enc_avif,quality_auto/ff6734_b8ec701d07e94527b4b42342b49b128f~mv2.webp)
[이불밖] 준비되지 않은 채로, 부딪혀보기
나는 평소 발표할 때 크게 긴장하지 않는 성격이다. 발표해야 하는 자리가 있으면 꺼리지 않았으며, 학회란 단지 내가 탐구하고 싶어서 시작한 연구를, 이 분야를 연구하는 사람들이 진지하게 듣고 중요한 질문과 피드백을 던져 주는 소중한 자리라고 생각해왔다. 그런데 4년 전 처음으로 전미사회학회에 갔을 때 나는 거의 말을 하지 못했다. 하고 싶은 말들이 떠올랐지만, 목 안에서 말들끼리 엉켜 제대로 말할 수 없었다. 그때 처음으로 내가 나를 설명하지 못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당시 스스로를 보면서 나는 왠지 모를 굴욕감을 느꼈다. 그런데 작년의 어느 날, 동료 연구자가 한 이메일을 공유해주었다. 내 세부전공 분야의 학회가 이탈리아에서 열린다는 것이었다. 일반적인 학회라기보다는, 내 전공의 세부 분야의 Summer Camp에 가까웠다. 신진 연구자들을 모아서 연구방법론별 특강과 세미나 형식으로 일주일 간 진행하는 형식이었다. 내가 연구하는 분야에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4월 17일4분 분량
![[별일없] 취미를 기도하기](https://static.wixstatic.com/media/ff6734_e5b56fd45d464f3a8a6cd98df244799b~mv2.jpg/v1/fill/w_333,h_250,fp_0.50_0.50,q_30,blur_30,enc_avif,quality_auto/ff6734_e5b56fd45d464f3a8a6cd98df244799b~mv2.webp)
![[별일없] 취미를 기도하기](https://static.wixstatic.com/media/ff6734_e5b56fd45d464f3a8a6cd98df244799b~mv2.jpg/v1/fill/w_296,h_222,fp_0.50_0.50,q_90,enc_avif,quality_auto/ff6734_e5b56fd45d464f3a8a6cd98df244799b~mv2.webp)
[별일없] 취미를 기도하기
석사과정 시기, 운이 좋게도 연구실에 있으면서 책상 말고도 커피 용품을 둘 곳이 있었다. 의자 뒤편 창가였는데, 허리쯤 되는 위치에 구멍이 송송 뚫린 냉난방 겸용 라디에이터가 설치되어 있었다. 지하에 있었기 때문에 겨울에는 가까이 붙어 있지 않으면 온기를 느끼기 어려웠고, 여름에는 동굴처럼 서늘해서 별 쓸모가 없었다. 처음에는 별다른 생각 없이 드리퍼 하나, 서버 하나, 전기 주전자 하나, 드립포트 하나를 올려다 놓았다. 집에서 커피를 내려 텀블러에 담고 오는 게 무척 귀찮아서, 학교에서 직접 내려마실 요량이었다. 빨아 쓰는 두껍고 단단한 행주를 접어서 바닥에 깔아두었다. 구태여 그걸 뭐라 할 사람이 없을 정도로 연구실은 한적했다. 커피 생활은 그냥 라디에이터를 무단 점거했을 뿐인 단촐한 공간에서 시작했다. 자주 연구실에 나오게 되고, 조금씩 장비를 업그레이드 하다 보니 창가는 어느새 커피 용품으로 가득 들어차게 되었다. 귀엽고 예쁜 컵들을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4월 17일4분 분량
메인: Blog2
메인: 구독하기
메인: 문의
문의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5가길 21, 4층 (창천동)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5-603-772962
(예금주: 사단법인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bottom of page
